​고양시,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지원 사업’ 확대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실천 농가와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따른 토양검정, 수질 및 잔류농약 검사비용 등 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환경인증 소요비용의 60%를 지원하며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순으로 우선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소정의 신청서와 인증서 사본을 구비해 거주지 구청 산업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단 인증면적이 1,000㎡미만이거나 수경(양액)·버섯재배 농가, 임야에서 논밭형태가 아닌 자연 상태로 재배되는 필지와 축산물·사료작물에 대해서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정종현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 확산 유도로 농촌환경보전과 고양시 인증 고품질 친환경 로컬푸드 브랜드 ‘행주치마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시켜 신뢰받고 수익을 내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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