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주성치, “정협위원으로서 직분 다할 생각”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유명 배우 겸 영화감독 주성치(周星驰·저우싱츠)가 14일 광둥(廣東)성 인민정치협상회의(이하 정협) 제11회 2차 회의에 정협위원 신분으로 참석해 이목이 집중됐다.

런민왕(人民網) 14일 보도에 따르면 작년 개막식에 늦는 바람에 많은 정협위원들로부터 질책을 받았었던 저우싱츠는 올해는 늦지 않으려고 반 시간 전에 회의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싱츠는 작년 정협 때 소극적인 태도로 임해 정협위원 자격이 부족하다는 좋지 않은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저우싱츠는 “작년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일부 회의 일정에 참여할 수 없어 유감이었다”면서 올해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회의에서 영화인으로서 영화문화와 관련된 안건을 제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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