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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7일, 여성가족부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에서 현판을 수여 받았다.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던 시는 내달 20일 선포식을 열고, 시정 추진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점사업은 ▲여성취업 지원 ▲안심택시 운영 ▲건강도시 조성 ▲여성친화적 도시계획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가족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건설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학규 시장은 “ 용인시민과 시의회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정책 전반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행복한 사람중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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