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헤비급 챔피언 알리의 첫 골프스윙 동작

  • ‘8번아이언으로 140야드 똑바로 날려’…체중이동 등 스윙폼은 엉성

전 복싱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의 첫 골프스윙 동작. [사진=골프다이제스트]



전 프로복싱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72·미국)의 첫 골프스윙 장면이다.

알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만 72세 생일을 맞았다.

알리는 31세 때이던 1973년 미국 골프라이터이자 교습가인 브래드 윌슨과 인터뷰하던 중 즉석요청을 받고 8번아이언을 들었다고 한다. 알리는 그때 켄 노튼과 대결을 앞두고 복싱에 힘을 쏟을 때였다.

알리는 그 전까지 골프클럽을 잡아본 적이 없었다. 그가 처음 골프클럽을 잡고 스윙했는데도 체중이동 등 폼은 엉성했으나 볼은 125야드 마크를 15야드나 훌쩍 넘겼다고 윌슨은 회고한다.

알리의 스윙 장면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1974년 10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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