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일본 정부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개관된 데 대해 19일 한국, 중국의 주일 대사관 공사에게 각각 전화로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했다. 일본의 이 같은 항의는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통해 이뤄졌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식<자료사진> 일본 외무성 간부는 "일본에서는 안중근은 범죄자라는 역사상의 평가가 있다.(기념관 건립은) 괘씸한 일"이라고 한국, 중국의 대응을 비판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