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2014년도 '청렴실천결의대회'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은 20일 본사 강당에서 ‘2014년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최우선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임직원 스스로가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석유관리원 임직원들은 △업무처리 기준 및 절차의 투명한 공개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및 향응에 대해 요구․제공 금지 △사회규범을 준수하고 부패방지와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비윤리적인 관행을 개선하여 깨끗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것 등을 결의하고, 결의문을 김동원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김동원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의 도리에 어긋나는 비위ㆍ비리행위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다는 점을 가슴 깊이 새길 것”이라며 “대다수의 직원과 기관의 앞날을 위해 비위행위자에 대한 어떠한 관용을 베풀지 않고 관련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