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가 지난 20일 스위스 수도 베른에서 스위스 관광청과 관광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이 맺은 MOU는 관광환경 및 자원보전,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관광기업 협력 사업개발, 양국 간 상품개발 등에 대한 시장정보 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삼았다.
공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스위스의 선진 관광정책을 벤치마킹해 한국형 선진 관광모델을 발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1월 한 달 동안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다보스(DAVOS) 지역 순환 버스에 한국관광 이미지 래핑광고를 진행했고 스위스 주요 일간지에 한국을 알리는 이미지 광고를 게재하는 등 한국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구미팀 김갑수 팀장은“한스위스간 MOU 체결로 양국의 관광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고 여행을 많이 하는 스위스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소개해서 한국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관광목적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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