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작년 중국노선서 LCC 최다 운항·수송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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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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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스타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이스타항공은 2013년 중국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LCC)중 최다 횟수 운항 및 최다 승객을 수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항공정보시스템 에어포털(www.airportal.go.kr) 통계자료 확인 결과 이스타항공은 2013년 1년간 왕복 1057편(정기 137편, 부정기 920편)운항, 총34만1000여명을 수송하여, LCC 중 중국노선 최다 운항을 기록 했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중국노선의 경우 방한 중국인 관광객 승객이 대부분으로, 2010년 왕복77편 2만1000여명, 2011년 왕복163편 4만9000여명, 2012년 왕복706편 21만4000여명, 2013년 왕복1057편 34만1000여명을 수송해, 4년간 총 62만5000여명의 중국인 승객을 수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천, 제주,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상하이, 쿤밍, 닝보, 난닝, 시안 등 중국 전 지역의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왔으며, 지난해 1월 청주~선양, 11월 인천~지난 정기노선을 신규로 취항하여 운항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또 올 1월부터 마카오, 하얼빈, 옌지 등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운항 중이며, 오는 2월27일부터는 인천~지난 노선을 주2회(화·금)에서 주7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올해 운항 6주년을 맞은 이스타항공은 현재 도쿄, 오사카, 대만, 홍콩, 방콕, 씨엠립, 코타키나발루, 선양, 지난 등 9개의 국제선 정기편과 김포,청주,군산~제주 등 3개의 국내선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2월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지난해 방한 외국인 입국자 중 중국인이 392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지속적인 중국노선 취항 확대를 통한 한-중 관광산업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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