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증강현실 활용 전시관 안내 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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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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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이 이번에 선보이는 앱의 실행화면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이 플레이 국립중앙과학관-탐구․체험형 전시관 안내 앱을 23일부터 서비스한다.

이번에 개발한 앱은 과학관을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전시관 정보를 제공받고 증강현실을 체험하면서 주요 전시물을 탐구․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 최초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접목한 게임 형식의 스마트 학습 투어 콘텐츠인 ‘플레이 국립중앙과학관-창의 에너지를 찾아줘’ 서비스는 만화영화 형식을 도입해 투어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국립중앙과학관의 마스코트 탐이, 꿈이, 샘이가 살고 있는 과학행성에 강력한 우주 태풍이 불어와 전력 공급이 중단되고, 에너지가 부족한 과학행성에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과학관 곳곳에 있는 증강현실 그림(창의에너지 그림)을 찾아 위기에 처한 과학행성을 구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앱 속 모바일 가상현실 환경에서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익살스러운 3D 과학관 행성의 모습과 과학관 내부에 전시된 주요전시물 사진을 소개하고 충전버튼을 누르면 증강현실 환경에서 국립중앙 과학관의 대표 전시물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하면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등 양방향 인터렉션 기능을 탑재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앱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모바일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최신 ICT 기술과 전시물 콘텐츠를 융합해 전시관 안내 서비스에 적용한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가중심과학관으로 최신 전시기술의 국내과학관 보급사업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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