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시지가 시내권은 약보합세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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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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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국토교통부가 조사 산정한 2014년도 표준지 3,59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심의를 마쳤다.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10명의 감정평가사가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토지 이용 현황과 주변 환경, 그 밖에 자연적․사회적 조건이 일반적으로 유사한 일단의 토지 중에서 표준지를 선정해 가격을 조사 했다.

올해 산정한 결과를 보면 전체 3,595필지 가운데 3,116필지는 전년대비 지가가 상승했으며, 52필지는 하락, 나머지 427필지는 보합세를 나타내 당진시 전체적으로 약 3.58%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 기존 시가지의 주거지와 상업지역은 장기적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하락 내지 보합세 ▲정미․면천․우강은 실거래 가격과 공시지가의 가격차가 커 가격 현실화 차원에서 상승세 ▲석문․송산 지역은 부분적으로 상승 내지는 강보합세 ▲기타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에 조사된 3,595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다음달 20일 결정 고시되며, 개별지의 공시지가 조사는 3월부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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