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준설공사는 오천항 입출항 항로의 수심이 얕아 선박운항에 지장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총 48억 원의 예산을 들여 3.2㎞ 구간 폭 60m, 깊이 4.5m 규모로 진행된다.
도는 이달 중 항로준설 공사에 착공해 인근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키조개 채취가 이뤄지지 않는 겨울철 공사의 주요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령항 항로준설 공사로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이 해결되게 됐다”며 “오천항에 대형어선이 안전하게 입출항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어민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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