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봉사팀은 최근 회사에서 우수 봉사팀에게 수여하는'나눔의 별'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쁨을 나누자는 의미로 상금도 함께 전달,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삼성SDS의 ‘사이사이 & 아름아리’ 봉사팀원 100여명은지난 ‘10년부터 4년째 수원이주민센터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들은 지난 한 해동안 35회, 132시간을 이주민가정 아이들과 함께 하며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
수원이주민센터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주 노동자, 다문화가정의 인권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사이사이 봉사팀 리더인 우상현사원은 “기부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활동이었지만 지금은 재능기부가 아닌 재능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들이 IT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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