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마이클 럼프킨 국방부 정책차관 직무대행은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우리는 전작권의 조건부 전환(conditions-based transition)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ㆍ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한·미 양국은 한국의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오는 2015년 12월에 있을 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조정하기 위해 연합실무단을 구성해 공동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2차례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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