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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배우 김수로가 김수로 프로젝트 고전 시리즈 첫 작품으로 '러시아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막심 고리끼’의 고전 <밑바닥에서>를 공연한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1탄 연극 <발칙한 로맨스>부터 8탄 뮤지컬 <아가사>에 이르기까지 잇따라 흥행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연극 <밑바닥에서>는 김수로가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직접 배우 캐스팅도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는 임형준, 김혜진 등 스타 배우들부터 뮤지컬, 연극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박준서, 정상훈, 조영규, 서신우, 박한근, 박영필, 김지휘, 문진아 등 여러 배우들을 비롯해서 SM C&C의 신인배우 조민성까지 탄탄한 배우 사단을 구축했다.
연극 <밑바닥에서>는 1917년 러시아의 하수구 같은 지하실에서 모인 밑바닥 인생을 사는 이들의 희망과 희망에 대한 상처를 이야기한다. 공연은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3월 1일 개막한다. 관람료 전석 4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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