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자원공사, 사할린동포 위문격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구정 설을 앞두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단장 김영도)이 1월 23일 오후 3시 사할린동포 위문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제천시 강제동 휴먼시아주공아파트 단지를 찾아 사할린 동포들에게 햅쌀 10㎏ 60포대(1500여 만 원 상당, 세대 당 1포)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제천시 강제동 휴먼시아 거주 사할린 동포는 2010년 2월 러시아, 사할린에서 60세대가 영주 귀국하여 제천시의 정착생활지원 사업과 대한적십자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승진)의 활발한 지원으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의 물사랑봉사회(회장 양춘식)에서는 동포들이 귀국한 2010부터 고유명절에 위문품 전달과 봄나들이, 가을야유회, 김장김치 전달 등을 5년째 이어오고 있어 이들이 행복한 고국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