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오전 11시 시인권위는 '120다산콜센터 상담직원들이 부당한 노동인권 침해를 받고 있다'며 인권보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서울시에 권고했다.
서울시는 "이번 권고가 나오기까지의 그간의 서울시 인권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권위원회 권고사항은 120상담사들의 권익보장을 위한 사항으로 그 취지에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다산콜센터 상담사의 근무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악성민원 전담관리반 운영 및 악성민원인 고발, 위탁업체 평가 기준 완화, 공기질 개선,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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