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포스큐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464실 모델하우스 14일 오픈

  • 청약 14~16일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대림역 포스큐(POS-Q)’ 오피스텔이 오는 14일부터 3일간 청약을 진행한다.

구로구 공원로 11(옛 구로동 106-2번지)에 위치한 포스큐는 지하 4층 지상 20층 1개동, 오피스텔 289실과 도시형생활주택 175가구 등 총 464실 규모다. 전용면적 19.01~21.25㎡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A타입 기준 1억2300만~1억2900만원 대(VAT 포함)로 책정됐다. 지난 2011년 9월 대림역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됐던 오피스텔의 같은 면적대 분양가보다 700만원가량 낮은 금액이다. 인근 임대료 시세는 현재 보증금 1000만원, 월 55만~65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구로구 일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가 조성,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향후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첨단기업비율은 93%까지 높아지고 25만명의 고용인구가 발생할 전망이다.

공원과 인접한 쾌적한 입지도 눈에 띈다. 도로를 따라 길게 이어진 거리공원과 바로 마주하고 있는데다,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도림천도 도보 1~2분 거리다.

대림역까지는 도보 5분, 디큐브시티와 테크노마트 등이 위치한 1·2호선 신도림역도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로·영등포 등의 서부권을 비롯해 여의도, 신촌·홍대,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아파트 위주로 도입됐던 에너지절감 시스템도 적용됐다.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공용부분 전기료를 충당할 예정이다. 또 새나가는 에너지를 잡기 위해 5층 이하 저층 외벽에 단열재 마감 후 석재를 추가 시공하고, 단열 효과가 뛰어난 로이유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세대 안에는 LED등도 적용된다.

대림역 포스큐 태양광 시스템.


모델하우스에는 B타입의 유닛이 마련됐다.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구비했고 옷장, 신발장 등이 빌트인으로 구성된다.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회전식 테이블, 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적용했다. 샤워부스는 샤워기와 세면대를 일체형으로 시공한다.

생보부동산신탁이 시행을, 포스코플랜텍이 시공을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2호선 환승역 신도림역 2번 출구 테크노마트 맞은편에 위치한다. 02)863-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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