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오는 12~15일 14개동별로 민속놀이 행사 진행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14개 동별로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와 자율방범대 등 각 동 직능단체가 주최가 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개인전 및 단체전 등의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윷놀이를 통해서는 얼굴을 몰랐던 이웃들과 친해지고, 지역주민 간 화합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각박한 도심속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세시풍속을 이어가고 주민화합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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