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실패에 네티즌 "긴장 많이 했나?"

아사다 마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실패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시끌시끌하다.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 점프에 실패하자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김연아때문에 긴장 많이 했나?", "아사다 마오, 표정이 정말 당황한 것 같았다", "아사다 마오, 부담이 컸을 것이다", "아사다 마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9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25점, 예술점수(PCS) 33.82점, 감점 1점 등을 합친 64.07점을 받았다. 

이날 쇼핑의 '야상곡(녹턴)'에 맞춰 연기를 펼친 아사다 마오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엉덩방아를 찧으며 실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