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황준호, 크로스컨트리 최하위 68위

2014 소치 올림픽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2014 소치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황준호 선수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황준호는 9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 스키-바이애슬론센터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30km 추적(15km+1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68위를 기록했다. 참가 선수 68명 중 최하위 기록이다.

3.75km 구간부터 11.25km 구간까지는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한 황준호는 선두에 18초 뒤진 4분9초02 만에 1.7km 구간을 통과했다.

25km 구간부터는 선두와의 격차가 무려 17분 이상 벌어졌다. 25km 구간을 1시간15분40초9 만에 통과했다. 67위 타우타스 스트롤리아(리투아니아)와는 약 5분 3초 차이다.

한편 이날 열린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금메달은 다리오 콜로냐(스위스, 1시간8분15초4)가 차지했고, 마커스 헬너(스웨덴, 1시간8분15초8)와 마틴 존 스루드 선비(노르웨이, 1시간8분16초8)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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