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항만시설물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9 10: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3월 18일까지 한 달 간 보령항 등 3개항 시설 대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해빙기에 대비해 다음 달 18일까지 한 달 간 항만시설물 및 항만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시설물의 견실시공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동결과 융해현상 반복으로 지반이 약해진 항만시설 및 항만공사 현장에 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보령항·대천항·비인항 내 시설물과 공사현장 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항만 시설물의 균열·침하 등 노후 상태와 항만공사 현장의 비탈면 및 구조물 시공 상태 등을 파악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지시정 조치를 취하는 한편, 안전관리 소홀 및 부실시공 등이 발견될 경우 규정에 따른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포함해 행락객이 증가하는 봄철 안전한 항만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해빙기 항만 안전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점검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