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 소냐 헤니·카타리나 비트 이어 '올림픽 2연패' 달성할까?

김연아 [사진=아프리카TV 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연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출전 선수 24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20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더해 74.9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의 영광을 재현한다면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그동안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던 선수는 단 2명으로, 소냐 헤니(노르웨이·1928~1936년 3연패)와 카타리나 비트(동독·1984~1988년)뿐이다. 

한편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연기는 21일 오전 3시 46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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