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필리핀 언론들에 따르면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FA-50기종 12대(4억2200만 달러 상당)의 수입대금 지급안을 최종 승인했고 현재 대금지급 계약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필리핀 국방부는 제작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협상에서 대금지급 조건 등에 합의했고 그 동안 아키노 대통령의 공식 승인을 기다려왔다.
이에 따라 필리핀 국방부는 전체 계약금액의 15%를 KAI에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대금은 분할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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