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불법 부동산 중개·광고물 근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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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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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20일 웅상출장소에서 이동집무실을 열어 웅상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로 구성된 ‘웅상맑은공인중개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청)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양산시가 도시미관 개선과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와 불법 광고물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산시는 지난 20일 웅상출장소 신청사 개청 후 처음으로 이동집무실을 열어 웅상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로 구성된 ‘웅상 맑은 공인중개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양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개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법 중개행위와 불법 광고물 단속, 부동산 관련 법률 시행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양산시는 이에 따라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중개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전단지,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철거와 단속도 강화하는 한편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중개대상물 표시ㆍ광고에 대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개업자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를 위반할 경우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개업자가 아닌 자가 중개업을 하기 위해 중개대상물에 대한 표시․광고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미만의 벌금에 처해진다.

불법 부동산 중개 광고에 대한 문의는 양산시 민원지적과 토지관리담당(055-392-2413) 및 웅상출장소 총무과 토지정보담당(055-392-625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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