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영농기 대비 농기계 무료 점검·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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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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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월 3일부터 4주간 시·군별 진행…국내 농기계 업체 등 참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농가들이 사용 중인 농기계를 점검·정비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진행하는 이번 순회 수리 봉사는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경운기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수리 봉사활동에는 국내 농기계 종합 생산업체인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 등이 참여하며, 수리 장소는 시·군별로 지정된다.

 점검·수리는 무료로 진행되며,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가격만 농업인이 부담하고, 현장 수리가 어려운 농기계는 제조 또는 공급업체가 인계해 수리한다.

 이와 함께 순회 수리 봉사 현장에서는 농기계 고장에 대한 응급조치 요령을 교육하고, 유류 사용 농기계 운용 농업인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감 교육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회 수리봉사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를 적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수리 일정을 사전에 농업인들에게 충분히 홍보해 수리 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농업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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