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기점 제주행 7호기 도입

  • 중국·동남아 부정기 노선에 본격 투입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저비용 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오는 3월 30일부터 대구~제주 간을 첫 운항 할 일곱 번째 항공기를 지난 4일 김포공항에서 첫 선을 보였다.

모델명이 보잉 737-800 NG인 이 항공기는 젊은 평균 기령으로 안전성이 확보되며, 항공사의 기존 보유 항공기와 동일 기종이라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한 비용 절감은 다양한 노선의 합리적인 운임 혜택으로 대구시민 등 이용객에게 돌아간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이 항공기를 이용해 중국, 동남아 등 국제 부정기 노선도 운항할 계획이며, 정기편으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중국 상해노선 운수권(주 7회)을 획득하고 슬롯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 노선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연간 최소 1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신설될 경우 LCC의 저렴한 운임과 운항편수 증가로 인한 편리함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시·도민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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