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 9개 협력도시와 온실가스 감축 사업 협력 선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탄소감축 탄소상쇄 국제대회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9개 협력도시인 서울 양천구, 경기도 수원(시장 염태영), 부천(시장 김만수), 안산(시장 김철민), 화성(시장 채인석), 안양(시장 최대호), 고양(시장 최성), 하남(시장 이교범), 충청북도 충주시(시장 이종배)가 힘을 모은다.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 권경상 인천AG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과 송영길 인천시장을 포함한 인천시 관계자들, 최대호 안양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 각 협력도시 대표자들은 지난 5일 인천컨벤시아 AG 협력도시 단체장 초청 보고회에 모여 저탄소친환경을 목표로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를 약속하고 상호 도시 간 협력을 선포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9개 도시에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총 49개 경기장 중 13개의 경기장이 분산 배치되어 있다. 전체 경기장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들 경기장에서 역도, 축구, 우슈 등 다양한 종목들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성공적인 저탄소친환경 아시안게임을 위해서는 이들 도시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각 도시의 대표자들은 인천아시안게임의 협력도시로서의 탄소감축 책임에 동의하고, 시민들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독려를 약속했다.

또한 온실가스 줄이기 사업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대회기간 중 발생하는 탄소량을 줄이는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저탄소친환경위원회, 9개 협력도시와 녹색생활 실천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 협력 선포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은 “이번 협력도시와의 상호지원 약속은 국민들에게 탄소감축 국제대회의 의의를 알리고 참여를 촉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협력도시에서 시작된 친환경 대회 동참 흐름이 범국민적 흐름으로 번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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