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창시자 발견? 미국 뉴스위크지 보도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뉴스위크지는 6일 인터넷 상에서 유통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을 소개했다. 

이 남성의 이름은 '나카모토 사토시'로 비트코인이 탄생하기 직전에 인터넷에 공개된 금융기관을 중계하지 않은 전자화폐의 이론을 설명한 논문의 저자와 일치한다. 

뉴스위크지 보도에 따르면 나카모토씨는 "나는 더이상 비트코인과 관련이 없으며 할 말이 없다"며 "지금은 다른 사람이 인수해 관리하고 있으니 나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위크지는 이러한 발언을 토대로 창시자 본인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나카모토씨는 일본 오이타현(大分県) 출신으로 미국으로 이주해 캘리포니아 주립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항공, IT등의 기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비트코인 한국거래소 페이스북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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