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통 통제는 남태령지하차도의 누수보강 공사 및 터널 내 조명시설 정비 공사 때문이다.
서울에서 안양방향 하행차로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과천에서 사당방향 상행차로는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각각 교대로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이와 관련 시는 공사를 알리는 현수막과 안내판 등을 과천 주요도로 주변 곳곳에 내걸고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운전자에게 남태령지하차도가 아닌 지상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한 공정 진행으로 남태령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차량운전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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