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총자산 150조원으로 확대할 것"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연임에 성공한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12일 4년 내 총자산을 150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쟁력 및 조직기반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0년 3월 회장으로 취임한 후 연임에 성공, 2018년 3월14일까지 제16대 회장직을 역임하게 됐다. 신 회장은 새마을금고 규모 확대 및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대외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내실경영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체질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회장은 "다시 주어진 4년의 임기 동안 새마을금고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고 규모의 경쟁력 확보 및 위상을 제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우량자산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 새마을금고의 신뢰성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성삼 신용·공제 대표이사와 오용우 관리이사, 정연석 감독이사 등 상근임원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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