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당국은 사고기가 통신시설을 끄고 1시간 이상 서쪽으로 비행했다는 군 당국의 관측을 부인했지만, 정작 인도와 인도네시아에는 수색 지원을 요청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주변국들의 수색 범위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떨어진 안다만 해역까지 확대됐으나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이에 항공전문가들은 "말레이시아 당국이 상반된 발표와 부실한 대응으로 수색에 혼선을 주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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