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청문회를 마친 뒤 같은 날 오후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청문회 관련 자료제출 및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는 인사청문위원장인 김태환 의원에게 위임해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인사청문 절차는 국회가 비회기중인 만큼 소관 상임위인 안행위에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국회의장이 결재하면 마무리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안행부 장관으로 내정한 강 후보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8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지방행정본부장 소청심사위원장, 행안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내무행정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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