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공휴일을 포함한 연휴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공휴일의 본래 의미가 점점 퇴색돼 가고 있는 이때 웹투어가 뜻을 기리는 공휴일 국내여행을 시리즈로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웹투어는 지난 3월, 3.1절 기념 울릉도∙독도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식목일을 기념해 나만의 나무갖기’ 제주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제주여행 상품은 4월3일과 4월4일 2회 출발하며 제주도 카멜리아힐에서 나만의 나무심기 체험일정이 포함된다.
여행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묘목에 이름표를 단 이후 나무가 자라면 나무사진이 각자의 메일로 전송됨으로써 나만의 특별한 동백나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웹투어는 이 외에도 5월 제주도 효도여행, 6월에는 현충일을 기리는 평화여행, 8월 15일에는 광복절 독도여행, 10월3일 개천절을 기념해 단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강화도 여행, 10월 9일 한글날에는 여주 세종대왕릉을 둘러보는 일정을 포함한 우리말 여행 등을 두루 기획하는 등 공휴일 여행을 보다 의미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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