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 3년 만에 최대폭 올라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계기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 현재 0.4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0.07%포인트(7bp) 오른 수치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10bp 올랐던 2011년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라고 전했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가치가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5년물 금리는 1.70%로 16bp, 10년물 금리는 2.77%로 10b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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