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되는 센터는 안전행정부와 중소기업옴부즈만의 대통령 보고에 따라 전 광역시도에 설치되는 것으로 기존의 대전시 기업애로 신고센터를 보강해 운영된다.
전용번호인 270-3636으로 전화 또는 기업지원 온라인포털 사이트인 ‘대전비즈’(http://www.djbiz.or.kr)내 기업SOS 상담창구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이곳에 접수된 사안은 시에서 1차 조사 후 관련부서와 협의 또는 정부부처 건의 등을 통해 해소를 추진하고, 수시로 진행상황을 알려주게 된다.
특히, 산ㆍ학ㆍ연ㆍ관 합동 실무지원협의회를 설치해 민관합동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규제자 시각이 아닌 수요자 시각에서 접근해 규제 해소율 향상은 물론 신고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기창 시 기업지원과장은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민간합동규제개혁 토론회 개최와 관련해 “규제의 틀 전면 개편 등 새 정부 의지가 강하다”면서 “앞으로 시도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해 별도의 관리카드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인들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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