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호기는 원자로 내부 출력을 부분적으로 조절하는 액체영역제어계통(LZC․Liquid Zone Control)의 수위제어카드가 손상되면서 원자로 안전장치가 작동해 원자로가 정지됐다.
월성원자력은 손상된 카드를 신규카드로 교체하고 같은 종류의 제어카드 14개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한편, 월성3호기는 24일 오전 11시께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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