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스타일리쉬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제작 엠뮤지컬아트, CJ E&M) 가 초연보다 더 강력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넘버 2곡을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엠뮤지컬아트의 대표이자 본 작품의 프로듀서인 김선미 대표는 "세계적인 작공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오로지 한국 공연을 위해 2곡의 넘버를 작곡했다"면서 "극의 흐름상 가장 주요한 넘버로 극적 긴장감을 주는 효과는 물론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감성적이고 파워 넘치는 노래로 초연보다 더 강력한 감동을 안겨 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로운 뮤지컬 넘버 2곡은 ‘내일이 올까’와 ‘보니앤클라이드 사냥’.
두 곡 중 '클라이드'의 신곡 ‘내일이 올까’는 애절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운명의 시험을 받는 ‘클라이드’의 독백을 담았다. 거부할 수 없지만 벗어나고 싶은 운명의 기로에서 고뇌하는 '클라이드'의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엄기준, 에녹, Key, 박형식, 가희, 오소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와 실력파 K-POP 스타의 캐스팅됐다.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2차 티켓박스를 오픈한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미국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도둑 커플 이야기다. 두려움을 모르며 사회에 저항하던 그들의 러브 스토리와 범죄행각은 1967년 영화로 제작, 한국에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소개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9년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2010년 플로리다 사라소타, 2011년 브로드웨이, 2012년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거쳐 2013년 9월 한국에서의 초연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검증 받았다. BBC 아트센터 BBC홀에서 오는 4월 15일 개막한다. VIP석 13만원 / R석 11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공 연 개 요
- 공 연 명: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 공 연 장: BBC 아트센터 BBC 홀
- 공연일정: 2014년 4월 15일~6월 29일
- 공연시간: 화, 수, 목, 금 8시 / 토 3시, 7시 / 일, 공휴일 2시, 6시 (월, 공연없음)
- 티켓가격: VIP석 13만원 / R석 11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 예 매: 인터파크티켓 / 하나티켓 / CJ E&M 티켓 8 /
- YES24 공연 / BBC 아트센터
- 공연문의: 엠뮤지컬아트 / CJ E&M 티켓
- 원작자: 극본 Ivan Menchell/ 작사 Don Black/ 작곡 Frank Wildhorn
- 제작진: 프로듀서 김병석, 김선미 / 연출 왕용범 / 음악감독 이성준 외
- 출 연: 김봉환, 서영주, 김법래, 엄기준, 에녹, 박성환, 손준호, Key, 박형식,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