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 김승호 회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 222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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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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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 따라 기대수명이 증가했으나 건강수명과 10년 가까이 격차를 보이고 있어 개인과 사회에 모두 부담이 되고 있다며, 건강수명을 연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을 건강분야의 비전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18명(훈장 7, 포장 5, 대통령표창 8, 국무총리 12, 보건복지부장관상 186)과 단체 4개기관(대통령표창 1, 장관표창 3)에 대해 정부포상도 수여한다.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50여 년간 제약업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생명공학 발전의 기틀을 조성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다.

김한선 서울 서북병원장은 국내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지진해일 등 국외 재난지역에 대한 진료봉사단 파견 및 대북지원 사업 실시 등의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윤동한 한국콜마주식회사 대표는 융합기술을 주도하며 산연기술 협력과 상용화의 새로운 모델 제시 등 보건산업의 선진화 기여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박정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상임이사는 의약품 의약품처방조제 지원서비스의 기반조성 및 적정성 평가영역의 확대 등 건강보험 질관리의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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