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부모님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토요학교’ 개강식

  •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3월 동안 무료로 진행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5일 대전샘머리초등학교 등 4개소에서 '토요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토요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2013년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전래놀이이며 지난 3월 말까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여자 220여 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3월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인성과 정서 함양은 물론 예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이밖에도 청소년 문화의 집,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세계효실천운동본부 서구문화원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정서 함양과 인성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문화체육과 평생학습(☎ 611-6133)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환용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서구의 토요학교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은 물론 전문 기관 모두가 협력해 운영하는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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