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국비 50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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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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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17년 6월 준공 목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가 장애인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국민체육센터 건립’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53만 시민과 7만여 명의 장애인을 위해 생활 체육과 문화 활동을 결합한 융·복합 공간의 체육센터로 건립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앞으로 국제적 위상과 중부권 내 장애인 전용체육시설로 전국대회 유치 등이 가능한 공공체육시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시설로는 농구, 휠체어럭비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장애인탁구장, 시각장애인을 위한 골볼 경기장 등이며, 장애인체육회 사무실과 식당, 장애인전용 탈의샤워장, 문화시설 등이 설치할 계획으로 오는 201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세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그동안 장애인 재활 및 체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시설 확충기반 조성,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전용경기장으로 부족했던 훈련장소 마련과 우수선수 발굴ㆍ양성 및 체계적인 지도가 가능한 체육관으로 종목별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체력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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