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청 노조의 '공정한 교육감 선출을 위한 청렴서약’ 적극 환영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창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의 ‘공정한 교육감 선출을 위한 청렴서약’을 적극 환영하며 선거과정 및 당선이후에도 청렴을 서약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육감선거는 미래의 꿈나무를 기르는 교육자의 선거인만큼 다른 선거와는 달리 모범적이고 청렴한 선거로 진행돼야 하며, 교육정책 제안 중심의 선거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교육의 히딩크를 자처한 이유가 공정하고 청렴한 선거는 물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고자 대전시교육감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시교육청공무원 노동조합의 ‘공정한 교육감 선출을 위한 청렴서약’에 △본인은 교육자의 양심을 걸고 반듯이 클린선거를 선도 △교직원 및 학교관련 인사를 통한 어떠한 형태의 ‘공무원선거관여’행위에 반대 △교육기관에 납품하는 업체들과 모 교육감예비후보자와의 결탁설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관련업체의 자중을 촉구 △본인은 계속해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는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며 선거비용제한액 내에서 투명하게 집행 △대전시교육청공무원 노동조합의 부정선거 감시활동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조 △교육감에 당선된 이후에도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파벌형성을 지양할 것이며, 어떠한 납품 및 공사비리등을 용인하지 않을 것 등을 서약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후보는 “본인의 형제 및 친인척이 다행히 대전지역 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본인은 학연과 지연에서 자유로운 만큼 공정한 교육행정을 수행하는데 자신있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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