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서비스연구개발 집중지원

155억원 규모, 4.9(수)부터 신청⋅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 최광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하는 서비스 상품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기업 서비스연구개발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업은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커서 우리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선진 업체들은 유무형의 서비스 개념 도입을 통해 고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2007년부터 중소기업청에서 정부R&D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올해 지원규모는 155억원으로, 지정공모에 70억원(모바일 기술과 제품을 결합한 신제품 개발), 자유응모(비즈니스모델, 서비스 플랫폼개발 등)에 85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연구개발사업의 지식서비스 분야는 기존 제품과 결합된 유형(有形)의 제품서비스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틀에서 벗어나 무형(無形)의 서비스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지식서비스 분야 지원을 통하여 프랜차이즈업 등 기존 R&D에서 소외된 분야에서도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제2조제1항에 의한 사행산업 업종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업종의 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에도 인천(3개기업, 4.9억원), 전국(109개 기업, 154.3억)의 지원이 확정된바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4월9일~5월9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과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지방 중소기업청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실시하는 예비심사(서면평가)와 본심사(대면평가․현장평가)를 거쳐 8월중 지원과제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의 공고문과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