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소외계츨과 바리스타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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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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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엔제리너스커피는 최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참살이실습터에서 바리스타 양성교육 프로그램 ‘일자리에 날개를 달자’ 첫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일자리에 날개를 달자’는 송파구청 일자리지원팀이 주관하고 엔제리너스커피가 지원하는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지역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엔제리너스커피 매장 바리스타로 취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에스프레소 추출 및 스티밍 방법과 서비스, 위생관리 등 바리스타 업무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과 함께 교육생들에게 유니폼 및 교육용 자재를 지원한다.

교육 과정 중 7주 이후에는 엔제리너스커피 점포 현장 실습을 병행해 바리스타 실무에 필요한 사항들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본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등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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