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18일 중기센터 광교홀에서 ‘2014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기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해, 중소기업이 지원 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G-STAR 기업육성프로젝트 사업과 G-디자인개발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기업 당 최대 30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경기일자리창출 펀드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G-STAR 기업육성프로젝트’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 당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2011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총 68개사를 지원해 1738억원의 매출증가와 777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가 집단을 연결시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제품 및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자문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87개사를 지원해 713억원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1천756만불의 수출실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열리는 ‘2014 G-FAIR KOREA’에 대한 설명과,중소기업의 요구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에 대한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중소기업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오는 16일까지 이메일(paek7899@gsbc.or.kr) 혹은 팩스(031-259-6272)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성장지원팀 (031-259-6074~9)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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