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관내 전체택시 3개 국어(영·일·중) 통역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문경시는 외국인의 관내 모든 택시 이용 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문경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를 비롯해 수많은 관광자원과 명소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를 맞아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택시 이용 시 언어장벽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운영하는 24시간 통역서비스(3개 국어)를 신청하여 서비스를 이용키로 했다.

이용방법은 택시운송종사자(기사)가 외국인 탑승 시 통역서비스센터(1330)로 전화해 해당 언어에 맞는 내선번호(2번 영어, 3번 일어, 4번 중국어)를 선택한 후 통역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일반전화 통화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문경시와 법인택시 3사 및 개인택시지부는 외국인에 대한 통역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없도록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협조를 추진해 조기정착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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