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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창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대산학교(대전소년원)을 찾아 자장면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후보는 15년 전부터 동아리활동지원으로 인연을 맺었던 대산학교를 방문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자장면 봉사를 실시했다.
한순간의 실수로 이 학교에 들어온 학생의 대부분(50~70%)이 사회적 무관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이경호 교장의 설명을 듣고 이 후보는 “학교 밖 아이들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그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는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립 대안학교 설립방안과 교과과정개발에 대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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