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학여행단 태운 여객선 침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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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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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단원고 수학여행단 350여명 탑승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들을 태운 여객선이 갑자기 좌초돼 해경이 긴급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16일 오전8시55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해상에서 안산단원고 수학여행단 350여명등 총승객 450여명과 차량 150대를 싣고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중이던 인천선적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됐다는 긴급연락을 받았다.

목포해경이 즉시 현장에 투입돼 인명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월호는 선체가 20도이상 기울어져 있는 상태로 16일 오전10시 현재 헬기와 인근 상선3척 경비정등이 동원돼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120여명 정도가 구조된 상태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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