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외계층 주거환경 리모델링 사업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소외계층 주거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민간업체의 지역사회 활성화 및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기아자동차와 협업하에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가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G-Housing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

금번 리모델링사업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치매환자 등이 거주하는 자가주택을 대상으로 복지분야의 관련부서 추천에 의해 결정된 주택 4세대에 대해 옥상방수, 도배 ․ 장판공사, 씽크대 설치 등 주택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기아자동차에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하며, 광명시 남· 녀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 집안내부의 가구 및 집기 정리작업 등에 도움의 손길을 주기로 하였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민간업체의 잉여자재 및 재능기부를 통해 리모델링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