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여객선 운영 '청해진해운' 3주 전에도 사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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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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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된 여객선을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의 다른 여객선이 3주 전에도 충돌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주요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청해진해운 소속 한 여객선이 인천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충돌했다.

당시 사고는 서해상에 짙은 안개로 시야확보가 어려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여객선 침돌 사고와 관련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런 사고는 처음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과 해경은 오후 6시께부터 침몰한 여객선의 선체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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