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읍사무소는 마을안길 및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농촌폐기물 수거계획을 수립하고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실시한 폐기물 수거 캠페인에는 김경호 읍장을 비롯해서 연천읍 직원,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서 업무분담과 안전교육을 마친 후 각 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을 수거했다.
김경호 읍장은 이날 수거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을 격려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연천읍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수거한 폐기물은 한국환경자원공단에 매각된 뒤 여기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